새벽의 고삼지
Category: Fishing
전남 영암 학파1호지
마릿수는 엄청 나오는데 씨알이 잘다.
쉘로우의 수초대 근처에서는 20~30cm 가량되는 놈들만 나와서
석축으로 이동했는데 석축에서도 잔챙이들만 ㅋㅋ
석축과 바닥의 경계면 + 마름 근처에 떨어지면 바로 물고 가는듯.
사람 손을 많이 안타서 그런지 매우 순진한 녀석들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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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년 첫 낚시로 충북 진천에 있는 초평저수지에 다녀왔다.
결혼전에는 거의 주말마다 낚시를 다녔었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좀 자제를 하고있다.
특히 출조지를 고를때에도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은곳이 더 반갑다.
한창 많이 다닐때에는 해창만도 마다하지 않고 다녔는데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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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도 사실 여행기라기보다는 망한 조행기..
금요일 오후, 주말에 비가 온다는 구라청의 예보를 무시하고있는데 쏟아지기 시작한 비..
그래도 가기로했으니 가야지..
새로산 낚시대로 요즘 동해에서 잘 잡힌다는 남정바리 잡으러 ㅎㅎ
암튼 즐거운 기분으로 출발~